尹 대통령, NATO 순방으로 안보 강화 협의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일정

윤석열 대통령은 8일부터 2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인도·태평양 사령부까지 방문하여 '안보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토 정상회의 및 연쇄 양자회담

윤 대통령은 10~11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과 연쇄 양자회담을 통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 및 나토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와의 회의

윤 대통령은 IP4 회의와 32개 나토 동맹국 및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국, EU가 참석하는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나토 퍼블릭포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미 동맹과 안보 이익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동맹, 나토, 인도·태평양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한국의 안보 이익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방어 개념을 보다 폭넓은 사안으로 확대하고,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과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에 대한 공동의 메시지를 나토 동맹국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차원에서도 발신할 계획이다.

순방 일정 개요

윤 대통령은 미국 호놀룰루를 방문한 후에 워싱턴 DC로 이동하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안보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