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9% 증가, 반도체 수출 50% 급증 중순까지 달성

수출액 증가와 품목별 동향

6월 중순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9%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50.2% 증가하고,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도 증가했습니다. 반면 승용차, 철강제품, 선박 등은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주요국인 미국, 중국,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대미 수출액은 대중 수출액보다 많았으며, 이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늘어났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6월 1~20일에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도 8.5% 증가하여,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8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액 감소와 무역수지 상황

이달 1∼20일 수입액은 342억 3천300만 달러로 0.6%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제조장비, 석탄, 승용차 등의 수입이 줄었으며, 무역수지는 15억 1천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1년째 흑자를 기록 중이며, 대중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6월 수출도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 흑자 폭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정보기술 업황 회복 흐름과 주요국 경기의 개선세 등으로 반도체, 석유제품, 무선통신 등 주력 수출 품목이 상승세를 보이며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더불어, 월말까지 남은 조업일이 1.5일 부족하지만 6월 수출도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무역수지 흑자 폭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치며

수출액과 무역수지의 상황은 계속해서 변화하며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플러스 증가율과 무역수지 흑자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망과 함께 미래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을 주목하여 향후의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