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국 백신 불신 조장' 비밀작전, 코로나 당시 알고싶은 사실

미군의 비밀작전, 중국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 조장

미군이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지에서 작전을 벌인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 중국이 자국산 백신을 선진국의 사재기로 백신 부족에 허덕이던 개발도상국에 지원하여 영향력을 높이려 한 것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군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비난 작전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전직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군이 2020년 봄부터 이듬해 중순까지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신뢰도를 깎아내리기 위한 작전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미군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신뢰도를 훼손하기 위한 작전을 진행했습니다.
•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전직 당국자들을 인용하여 이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 미군은 가짜 계정을 사용하여 중국 백신을 비방하고 중국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작전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 중부사령부는 무슬림을 대상으로 '돼지로부터 추출한 젤라틴 등이 들어간 중국산 백신을 접종하는 건 이슬람 율법에 어긋난다'는 주장을 확산시킴으로써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미군이 협력국들과 백신을 제대로 공유하지 않고 중국 백신을 비방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활동 지속

미군의 활동은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 측이 들어선 이후에도 계속되었으며, 페이스북 관계자들이 활동 문제를 제기했지만 미 국방부는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관련 질의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측 대변인은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요약

미군의 중국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 조장 작전에 대한 보도가 나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관련 당국자들의 발언을 토대로 상황을 요약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