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전공의 발끈하게 만든 신경 끄고 손 뗄까요?

의협 회장과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갈등

의협 회장 임현택의 발언으로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회장을 비판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의협 회장은 "의협이 전공의 문제에 신경을 끄고 손 뗄까요?"라며 대응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페이스북 발언으로 갈등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의협 회장과 대전협 갈등의 배경

2020년 의정 합의 이후 의협과 전공의 간에 신뢰가 무너졌고, 이에 따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2020년의 트라우마가 지금도 의협과 전공의들 간의 신뢰를 깨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사단체들은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대한 의견 충돌도 갈등의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는 "의협이 회원인 전공의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의협이 전공의들을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의협 회장과 대전협 갈등에 대한 전망

현재의 갈등 상황에서 의료계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도 흔들리고 있으며, 의협과 대전협 간의 갈등이 어떻게 해소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계와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번 갈등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