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비디아'가 4개월 만에 시총 3조 달러 돌파, 1위 '엔비디아' 제쳤다!

엔비디아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주가 주당 1000달러를 넘어서며 시가총액이 계속 성장하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시총 1위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16% 오른 1224.4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3조110억 달러로 불어나며 3조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의 이유

• 엔비디아의 AI 칩 분야 초격차 확대
•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테크 엑스포 ‘컴퓨텍스 2024’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GPU ‘루빈’의 긍정적인 반응
•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 2024’에서 컴퓨팅 성능을 2배 이상 끌어올린 차세대 GPU ‘블랙웰’의 공개

엔비디아의 미래 전망

PwC의 전망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는 2030년까지 전체 AI 시장 규모가 18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전망으로 미루어볼 때, 엔비디아의 AI 칩 독주체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액면분할에 따른 전망

오는 10일 10분의 1 액면 분할 후 소액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엔비디아가 MS를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안팎에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 중에선 엔비디아 시총 10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