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럽의 '극우'를 막은 '공화주의자 전선'의 단일화
Last Updated :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의 프랑스 총선 결과
프랑스 총선 결선에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이 1위를 차지하여 극우의 1당을 저지했습니다. 유럽 내에서 불던 극우 바람을 막아냄으로써 유럽 정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좌파 연합이 577석 중 182석을 차지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국민연합은 3위로 밀려났습니다.
출구조사와 예측 결과
출구조사에서는 신민중전선이 177~192석으로 예측되었으며, 앙상블이 152~158석, 국민연합이 138~145석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출구조사 때도 예견됐으며, 극우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한 '공화주의자 전선' 결집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선거 과정에서의 변화
후보 사퇴 | 지역구 변화 | 투표율 증가 |
신민중전선 134명, 앙상블 82명 | 3자 대결이 예상되던 지역구 306곳에서 89곳으로 감소,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된 곳은 190곳에서 400곳으로 증가 | 66.71%로 1997년 총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 |
이와 같은 변화는 선거의 예년과는 확연한 차별화를 보여주며 프랑스 정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파 연합의 입장과 대통령의 대응
좌파 연합 내 '굴복하지않는프랑스'의 대표는 "우리 국민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분명하게 거부했다"며 "대통령은 신민중정선에 국가 운영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혀 정부 운영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대통령실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총리 사퇴 의사를 보였습니다.
프랑스, 유럽의 '극우'를 막은 '공화주의자 전선'의 단일화 | KoShort : https://koshort.com/post/dfa41ffe/11333
대한민국 사건사고
KoShort © koshort.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