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욕망의 배설구 아니다 허웅 전 여친 변호인, 박수홍 변호사

프로농구 선수 허웅, 전 여자친구의 협박 고소

프로농구 선수 허웅(31)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A씨는 변호인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A씨는 허웅에게 명예훼손이나 무고 혐의를 적용하여 맞고소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혀졌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허웅의 변호인

A씨는 최근 노종언 변호사를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 사건, 선우은숙 사건, 그리고 고 구하라 유족 사건 등을 맡아 잘 알려진 인물로, A씨 측은 허씨에게 명예훼손이나 무고 혐의를 적용해 맞고소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웅의 고발

A씨가 허웅과 교제하는 기간 두 번의 임신을 한 것을 빌미로 3억원을 요구했다고 허웅 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웅의 입장

허웅은 지난달 26일 A씨를 고발하였고, A씨가 요구한 3억원은 임신중절 수술의 대가로 허웅이 먼저 제시한 금액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웅의 향후 계획

허웅은 상대방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허웅은 현재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며, 부산 KCC 이지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MVP에 뽑혔으며, 최근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 인기 선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