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그라운드 개그맨

이병훈 전 해설위원

이병훈 전 해설위원은 2012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모습을 보여주며 즈음튼 재치와 개그 실력으로 '그라운드의 개그맨'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12일 심근경색으로 향년 57세에 별세하게 되었습니다.

야구선수 출신에서 해설위원으로

이병훈은 선린상고(현 선린인터넷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0년 MBC 청룡으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아 야구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LG 트윈스에서 활약했습니다. 그해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그 이후 해태(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활약하였습니다.

방송 활동

가능성과 공로 인정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때 국내 야구인 중 성공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는 등 야구에 대한 날카로운 안목을 갖고 있었으며, 2012년에는 서울 관약경찰서에서 '용감한 시민상'도 받았습니다. 또한 그의 둘째 아들 역시 야구 선수로 성공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유년부터 현역 시절, 그리고 야구 해설위원으로

이병훈은 유년 시절부터 야구 선수로서의 활약, 현역 시절의 성공, 그리고 야구 해설위원으로서의 활약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대한 그의 공로와 활약은 많은 이들에 의해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