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정부의 철도시설 안전 대응체계 점검 및 대규모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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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지진 대응체계 합동점검
국토교통부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최근 지진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3주간의 지진 대응체계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 점검으로 지진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철도시설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내 지진 발생 횟수 증가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2020년 5회, 2021년 5회, 2022년 8회, 2023년 16회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네 해간 포항과 전북 부안에서 큰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대비가 중요시되고 있다.
핵심설비 지진감시시스템 점검
이번 점검에서는 지진 발생 시 즉각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설비인 지진감시시스템에 대해 진동 측정, 경보 알림 등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99개의 대규모 철도시설에 설치된 이 시스템의 안전상태 전반을 확인하고 구로관제센터 및 대전관제센터 등 지진감시시스템의 총괄 모니터링 상황 및 대응 매뉴얼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진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의 중요성
정의경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내진설계와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진감시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관리와 함께 지진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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