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정부 고래 싸움 환자 등 집단휴가

의료 혼란 속 집단휴진

환자들의 불편 속에서 집단휴진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병·의원들이 휴진에 동참했으며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형병원의 대부분은 정상적인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환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국적인 현황

세계일보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와 서초구 등 전국 48곳의 병·의원 중 7곳만이 종일 휴진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곡중앙시장 앞 의원 중 13곳은 정상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서구 마곡동의 한 주상복합단지 의원 중 3곳만이 '하루 휴진'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휴진에 참여한 의원 명단을 공유하는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반응

서울 아산병원은 외래진료와 수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부산과 광주 등 지방 지역에서도 일부 의사들의 휴진이 보고되고 있다. 지방 상급종합병원 또한 재직 의사들 중 일부가 휴진에 동참하여 의료 서비스에 대한 일시적인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의사들의 입장과 대형병원의 대응

의대 교수들 중 개별 의사들도 집단휴진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대부분의 대형병원에서는 정상 진료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료 혼란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