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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콘서트 2026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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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콘서트 2026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나요?

요즘 공연 일정을 보다 보면 악뮤 이름이 유독 반갑다. 서울 공연이 끝나서 올해는 놓쳤나 싶었는데, ‘소문의 낙원’은 아직 이어진다. 2026년 11월 4일 기준, 강릉을 시작으로 대구·대전·부산·광주 공연이 남아 있다. 이미 지나간 서울 예매 일정과 앞으로 갈 수 있는 공연을 섞어 보면 헷갈리기 쉬워서, 영감의 샘터가 위버스에 올린 공식 공지를 기준으로 날짜부터 짚어봤다.

서울 공연은 끝났고, 남은 도시는 다섯 곳

악뮤 콘서트 2026의 이름은 ‘소문의 낙원’이다. 서울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KSPO DOME에서 세 차례 열렸고, 이후 공연은 12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앞으로 예정된 공연은 다섯 도시, 여덟 회차다. 하루만 열리는 강릉과 광주, 이틀씩 열리는 대구·대전·부산을 구분해 두면 일정을 고르기 편하다.

  • 강릉: 11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 대구: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22일 일요일 오후 4시, 엑스코 서관 1홀
  • 대전: 12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6일 일요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 부산: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20일 일요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
  • 광주: 12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특히 토요일 공연은 오후 5시, 일요일 공연은 오후 4시인 도시가 많다. 다만 광주는 금요일인 크리스마스에 오후 4시 시작이다. 이동 시간을 계산할 때 요일만 보고 시작 시간을 짐작하면 곤란하다. 강릉도 한 회차뿐이라 다른 도시와 선택지가 다르다.

예매는 어디서 확인하면 될까?

공식 예매처는 YES24 티켓이다. 영감의 샘터가 안내한 지방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 시작일은 모두 9월이었다. 지금 필요한 정보는 당시의 ‘오픈 시간’보다 원하는 회차의 현재 판매 상태와 남은 좌석이다. YES24 티켓 공연 목록에는 강릉부터 광주까지 다섯 지역이 올라와 있지만, 좌석 상황은 수시로 바뀔 수 있다.

서울 공연의 8월 선예매 안내를 지방 공연 일정으로 착각하기도 쉽다. 같은 ‘소문의 낙원’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공연 날짜와 장소가 다르다. 검색 결과에서 서울 KSPO DOME이 보이면 먼저 공연일을 확인하자. 서울 회차는 이미 10월 11일에 끝났다.

가격도 도시와 좌석 구역을 함께 봐야 한다. 예를 들어 YES24 티켓의 강릉 티켓 오픈 안내에는 스탠딩·VIP석 17만 6천 원, R석 16만 5천 원, 시야제한석 15만 4천 원으로 적혀 있다. 이 숫자를 모든 도시의 모든 좌석에 그대로 대입하기보다는, 선택한 도시의 예매 화면에서 좌석 이름과 금액을 다시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시야제한석은 이름 그대로 무대가 일부 가려질 수 있다는 점도 놓치지 말자.

공연 시간과 관람 조건도 체크

강릉 공연의 YES24 티켓 안내에는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으로 표시돼 있다. 오후 5시에 시작한다면 안내된 러닝타임대로는 오후 7시 30분 무렵 끝나는 셈이다. 실제 종료 시각은 현장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막차나 귀가 교통편을 잡을 때는 여유를 두는 편이 좋겠다.

강릉은 전체관람가로 안내되지만 스탠딩 구역에는 별도 조건이 붙는다. 만 12세 이상이어야 하고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전체관람가니까 어린이도 어느 좌석이든 가능하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이 부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다른 도시를 예매할 때도 해당 회차의 관람 등급과 스탠딩 조건을 예매 화면에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공연장 이름도 미리 봐두면 좋다. 대구는 엑스코 서관 1홀, 대전은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부산은 벡스코 제1전시장이다. 같은 시설 안에서도 전시장 번호에 따라 입구와 이동 동선이 달라질 수 있다. 표를 구한 뒤에는 공연 당일 공지에서 입장 시간과 현장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소문의 낙원’에서 무엇을 기대할까?

공연 제목은 악뮤 정규 4집 ‘개화’에 실린 곡 ‘소문의 낙원’과도 맞닿아 있다. 앨범을 먼저 들으면 이번 공연의 이름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질 만하다. 다만 앨범 수록곡이라고 해서 남은 지역 공연에서 반드시 부른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시별 세트리스트나 게스트 출연 이야기는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확정 정보로 받아들이지 않는 편이 맞다.

내가 지금 가장 눈여겨보는 건 가까운 도시와 회차의 조합이다. 서울 공연을 놓친 팬에게는 아직 여덟 번의 기회가 남아 있지만, 강릉과 광주는 각각 하루뿐이다. 악뮤의 노래를 현장에서 듣고 싶다면 소문보다 공연 날짜와 예매 화면을 먼저 보는 게 마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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