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풍선, 장갑과 양말로 드러낸 北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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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발표
통일부는 24일 북한에서 날려보낸 오물풍선 70여개를 수거하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 내부의 열악한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쓰레기가 다수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물풍선에서 나온 폐종이, 비닐, 자투리천 등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에는 옷감을 덧대어 만든 장갑, 몇 번씩 기워 신은 양말 등 열악한 경제 상황을 시사하는 생필품 쓰레기도 발견되었습니다.
기생충 검출 및 문건 내용
이번 조사에서는 오물에 포함된 퇴비에서 회충, 편충, 분선충 등 기생충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분선충에 나온 기생충임을 시사하는 사람 유전자도 발견돼 화학비료 대신 인분을 사용하거나 비위생적 생활 환경에 놓인 국가에서 발견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오물에는 북한의 김정은·김정일 등의 우상화 내용이 담긴 문건 표지물 또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발견된 것은 오물 살포에 동원된 주민들이 의도적으로 넣은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내려졌습니다.
도용 및 선전물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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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살포와 주의사항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 담화에서 오물풍선 재살포를 예고한 데 이어 살포된 오물풍선에는 해외 유명 상표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무단으로 도용한 흔적도 확인되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21일 이후 5번째 살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오물을 발견한 경우 접촉하지 말고 주변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문항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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