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3만5000개 공장 2층 작업자들 '펑 펑 펑' 소리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화성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로 20여 명의 근로자가 고립되고 전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대한 소방 당국의 대응과 화재 원인 조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화재 발생 원인

화재는 배터리 포장 작업 중에 갑자기 발생했으며, 리튬 화재는 모래 등으로 꺼야 하는 점과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점이 중요하다. 또한, 공장 내부에 보관된 대규모 전지의 폭발로 인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고립되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립된 근로자들

고립된 20여 명의 근로자 중 22명은 구조되지 못했으며, 이는 대규모 폭발로 인한 상황으로 피해가 더 커졌다는 점을 시사한다.

구조작업 지연

구조작업은 화재 발생 후 5시간이 지난 후에야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해 실종자 1명을 찾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내부의 배터리 폭발로 인해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재 조사 및 대응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실시하여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소방 시설에 대한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건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 및 대피 시설 확보에 대한 문제점이 더욱 부각됐다.

대응 및 예방책 필요

이번 화재를 통해 대규모 배터리 보관 구역의 안전성 및 대피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의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더 이상의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