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5차 보복, 올들어 5번째 오물풍선 등장

북한 오물풍선 살포 이슈

북한이 남쪽을 향해 또 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한 사실이 합동참모본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탈북민단체가 보낸 대북전단에 대한 보복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오물풍선 살포 상황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물풍선은 어제(24일) 밤부터 경기북부 지역에서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향했습니다. 이에 대한 서울시의 안전문자가 발송되었으며, 북한은 이번에 4차례에 걸쳐 총 1천600개 이상의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물풍선 살포로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778 곳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됨
• 수거된 오물풍선 속에 있는 토양을 분석하여 기생충 발견
• 군에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를 요청하고 신고를 당부

보복 살포로 풀이되는 오물풍선

날린 오물풍선은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밤 북한으로 전단 30만장을 날려 보낸 것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해당 전단에는 1달러 지폐, 대북전단, 드라마 '겨울연가'와 가수 임영웅의 노래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요약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안전 문제와 대남 도발 행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관련 당국은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에 대한 신고와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 간 긴장 관계가 고조됨에 따라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