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계선, 침범 사건에 대한 양낙규의 Defence Club
Last Updated :
북한의 중부전선 침범
2014년과 2015년에 발생한 북한군의 중부전선(MDL) 침범은 우리 측에 대한 기습도발을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뢰매설이나 매복 강화를 위한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중부전선 침범 상황
북한군 20~30명이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을 하던 중 MDL을 침범하여 우리 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상했다. 이 때 북한군은 곡괭이와 삽 등 작업 도구를 들고 있었으며, 일부 병력은 무장 상태였다. 이번 침범으로 북한군은 MDL을 50m가량 침범했다. 현재 DMZ는 수풀이 우거져 있어 MDL 표식이 잘 보이지 않아 실수에 따른 단순 침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사례와 북한의 의도
이번 사태를 과거 사례와 현재의 북한 의도를 고려할 때 심각하게 살펴봐야 한다. 2014년에는 북한군이 우리 군의 최전방초소(GP) 인근 철책에 설치된 귀순유도벨을 누르고 도주한 사례가 있었으며, 이같은 사례가 반복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북한이 MDL 인근에 지뢰 매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한의 새로운 대응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언급한 새로운 대응에 대한 방법을 찾고 있을 것”이라며 “오물 풍선 등 저비용 기습효과를 보기 위해 접적지역 활동을 택한 것으로 보이며 회색지대 전술의 일종”이라고 밝혔다.
군사분계선, 침범 사건에 대한 양낙규의 Defence Club | KoShort : http://koshort.com/post/dfa41ffe/8529
대한민국 사건사고
🔥 클라우드 태그 🔥
KoShort © koshort.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