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자산가 모셔요… 경쟁 후끈, WM

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출범 및 스타 마케팅

은행권에서 '자산가 모시기'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자산관리 전문점포 수를 늘리고 빅 모델을 통한 브랜드 홍보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김수현을 모델로 활용하여 자산관리 브랜드 출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은 자산관리총괄 조직을 신설하여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PWM) 및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요 은행들은 WM 수수료를 확대하여 비이자이익을 노리고 있으며,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서 빅 모델을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출범

신한금융그룹은 김수현을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스타 마케팅에 나섰으며,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은 자산관리총괄 조직을 신설하여 WM에 더 힘을 주는 방향으로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WM에 대한 더 큰 의지를 보여주는 조직 강화의 한 부분이다.

은행들의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 활용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각자의 브랜드 모델을 활용하고, 특화점포를 신설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비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은행의 강점

하나은행은 300여명의 GOLD PB와 VIP PB를 운영하여 국내 최대의 PB 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종합자산 관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채널 확대

우리은행은 2026년까지 주요 거점에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 '투체어스W'를 20개까지 늘려 서비스의 양과 질을 확대할 계획이며, 디지털PB센터를 운영하여 고객들에게 비대면 채널을 통한 자산 관리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