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들의 연돈볼카츠, 공정위에 결국 신고

더본코리아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가 유명 방송인 백종원을 이끄는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협의회는 더본코리아에 대한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가맹 희망자들에게 기대 매출액과 수익을 구체적인 액수로 언급하며 홍보하고, 점주들의 메뉴 가격 결정권을 침해했다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돈볼카츠의 주장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는 더본코리아 가맹본부가 허구의 매출과 수익률을 보장하고, 실제로는 그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주장하였으며, 가격 인상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의 법률 대리를 맡은 변호사는 이를 가맹사업법 위반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일부 가맹점주에 대한 보상금 요구와 관련한 녹취록 논란도 촉발되었다.

가맹본부의 입장

더본코리아 측은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가맹점주와의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녹취록을 공개하여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해당 녹취록에는 구두로 일 매출액을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가맹사업 및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더본코리아의 가맹본부가 허구의 매출과 수익률을 보장하고, 가격 인상에 합의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가맹사업법 위반이라는 지적과 함께 점주들의 가격 결정권을 침해했다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정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