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로 8개 시·도, 40조 5000억원 투자 예정

Last Updated : 2024-06-21

한국 기회발전특구 제1차 지정

한국 정부는 경북·전남·전북·대구·대전·경남·부산·제주 등 8개 시·도를 제1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첨단산업·금융·문화 등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200여개의 기업이 약 26조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총 40조 5000억원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 확정·발표된 세제·재정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기회발전특구 심의·의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정부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확정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토대로 8개 시·도의 특구 지정 신청을 받아 1차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였으며, 추가 지정 신청도 받아 2차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정 지역	산업 분야	지정 면적
경상북도	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등	152만평
전라남도	이차전지, 해상풍력, LNG터미널 등	125만 1000평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섬유, 동물용의약품, 특장차 등	88만 5000평
대구광역시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전기차 부품 등	82만 7000평
대전광역시	바이오, 방산	60만 3000평
경상남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47만 6000평
부산광역시	금융기업 근접	22.7만평
제주특별자치도	우주항공분야	9만 1000평

이처럼 기회발전특구는 시·도의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신청이 가능하며, 2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추가 인센티브도 논의되어 있습니다.

한국 기회발전특구 향후 계획

한국 정부는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협의하여 기회발전특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도별 앵커기업은 투자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협약 체결 및 추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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