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집 16억에 팔렸지만…채무자들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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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호동 아파트 경매 낙찰가 16억3409만원
서울 금호동 아파트는 17일 경매에서 16억3409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17.18㎡(35평)로, 감정가는 16억3000만원이었다. 2012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선호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홍록기의 아파트 매입가와 현재 상황
홍록기는 2015년 12월 8억원에 해당 아파트를 매입했으며, 은행에서 6억3600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었다. 현재 아파트에는 다수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걸려있어, 경매 낙찰로 얻는 돈은 없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경기 고양시 오피스텔도 경매에 나와 3억8500만원에 낙찰되었으며, 홍록기는 웨딩컨설팅업체를 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2021년 1월 파산 선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록기의 자산과 부채
총 자산 | 부채 |
약 22억원 | 약 30억원 |
홍록기의 법원 조사 결과,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총 자산은 약 22억원이며, 부채는 약 30억원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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