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환시장 새벽 2시까지 연장으로 더 활기찬 거래

Last Updated : 2024-06-16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으로 인한 변화

7월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국내외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가 증가하고, 실시간 시장 환율에 따라 환전할 수 있는 시간대가 확대되었습니다.

원·달러 거래시간 연장: 7월부터 원·달러 거래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새벽 2시로 연장됩니다.
환전 편의 증대: 국내외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를 높이고 거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실시간 환율 제공: 현물환중개회사는 연장된 거래시간 동안 매시 정각과 오후 3시30분의 시점 환율과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제공합니다.
야간 시간대 거래 편의: 국내 투자자들이 야간 시간대 미국 주식·채권을 살 때도 실시간 시장 환율에 따라 환전할 수 있게 되어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유지	시장 조성 역할	환율 변동 위험 관리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내외 시장 참가자들이 연장된 시간대에도 문제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유동성 유지에 주력합니다.	국내 은행들이 연장 시간대 매도·매수 가격을 활발히 제시하는 등 시장 조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유인을 강화합니다.	국내 은행들이 야간시간대 환율 변동 위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환헤지 수단으로 활용되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전자 거래 허용 시간도 1시간 연장합니다.

외환시장 거래시간의 연장으로 국내 시장은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런던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시간대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와 유동성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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