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결과와 인플레 지표로 상승 예상되는 이유

미국 증시와 경기 전망

미국 증시 상황 뉴욕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10시30분 기준으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4.65포인트(0.55%) 상승한 38,962.07을 나타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상승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통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보합(0.0%) 수준을 나타내며, 지난 4월까지의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3%로, 전문가 예상치인 3.4%를 하회했으며, 근원 CPI 상승률도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FOMC 정례회의와 시장 전망 6월 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소프트한 CPI로 경제 침체 가능성을 불식하면서 올 연말 경기침체를 방어하기 위한 예방적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술주의 급등 대형 기술주 애플을 비롯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아마존 등의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럽증시와 국제 유가 상황 유럽증시는 반등세를 보였으며, 근월물인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글로벌 벤치마크 7월물 브렌트유의 가격도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과 시장 상황은 향후 미국과 세계 경제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단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