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도·소매 돼지고기 가격 낮게 유지 중
Last Updated :
삼겹살 가격 상승의 실제 원인은?
최근 삼겹살 가격 상승에 대한 보도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그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5월과 6월 상순 돼지고기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하였으며, 5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돼지고기 소비자물가는 5.2% 하락하였습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삼겹살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의 변화
5월 도매가격(제주·등외제외)은 전년대비 9.9% 하락하여 5,278원으로, 소비자가격 역시 전년대비 9.9% 하락하여 2,377원/100g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대한 주장은 통계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식비에 영향을 미치는 돼지고기 가격
기사에서 언급된 돼지고기 1㎏의 평균 도매가격 5,885원은 6월 10일자 도매가격으로, 5월 삼겹살 외식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처분된 돼지가 전체 사육 마릿수의 약 0.01% 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여름철 돼지고기 가격안정 대책
농식품부는 계절적인 요인 등을 고려하여 돼지고기 공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여름철 돼지고기 가격안정을 위해 한돈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돼지고기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도·소매 돼지고기 가격 낮게 유지 중 | KoShort : http://koshort.com/post/dfa41ffe/8550
대한민국 사건사고
KoShort © koshort.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