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무인기에 첨단 AESA 레이다 장착!

한화시스템, KF-21 및 무인기용 AESA 레이더 기술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더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말까지 KF-21 및 복합 운용되는 무인기에 적합한 능동형 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ESA 레이더는 다중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동시에 교전하는 데 사용되는 최첨단 레이더 시스템으로, 송수신 신호 처리와 빔 통제 제어와 같이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 기술이 레이더의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AESA 레이더 기술의 혁신 한화시스템은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더를 소형·경량화하고 발열이 큰 레이더를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는 공랭식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레이더에 비해 냉각 장비가 필요 없어 무게와 부피가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이더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작게 만들기 위해 안테나의 핵심 부품인 송수신 블록(TRB)의 크기를 대폭으로 줄였습니다. 이를 통해 볼륨을 50% 수준으로 줄여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크기를 축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더가 개발 완료되면 무인기 뿐만 아니라 경전투기급 항공기에도 즉시 탑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박혁 한화시스템 감시정찰부문 사업대표는 "무인기에는 고도와 반경을 살피는 첨단 레이더 탑재가 핵심"이라며 "다양한 항공기에 적합한 AESA 레이더 라인업을 구축해 중동과 중남미 등 수출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와 같이 설명된 내용대로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주도 아래 복합 운용에 최적화된 무인기용 AESA 레이더를 개발하여 국방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