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갈치 등 주요 수산물 소비자가격 안정 관리 중

수온 상승으로 수산물 가격 상승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온 상승으로 인해 수산물 물가가 오르고 있으며, 5월에는 김밥용 김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77%, 건미역은 평년보다 13% 상승했으며 갈치도 연초보다 20% 이상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 상황

5월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에 그쳐 올해 들어서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산물 CPI(전년비)는 '24.1 기준 2.2%', '2월 1.8%', '3월 1.7%', '4월 0.4%', '5월 0.1%'로 집계됐습니다.

갈치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하고, 고등어는 6.3%, 명태는 1.3% 하락했으며, 주요 수산물 가격이 안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도매가격 상황

수온 상승과는 무관하게 김은 전년 대비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수요 증가 등으로 도매가격이 상승했으며, 정부의 할인행사 지원 등의 영향으로 5월 3주부터 소비자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5월1주 1,268원/10매 -> 5월5주 1,219원/10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