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전단, '오물풍선' 세례…남북 갈등 노린 행동?
사흘 연속 대북전단 살포, 남남갈등 유발
한반도에서 사흘 연속으로 대북전단 살포가 이뤄지며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즉각 대응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남북 간의 긴장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활동
탈북민단체인 '겨레얼통일연대'가 인천 강화도에서 대형풍선 10개에 전단 20만 장을 담아 북한으로 살포했으며, 이와 함께 단파 라디오 100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연설과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대북방송 메시지 등을 담은 USB 600개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남북관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대북전단 | 유사 대북전단 | 대규모 대북풍선 작업 |
20만 장 전단 | K팝, 드라마, 노래, 동영상 포함 | 남풍이 불면 지속될 것 예고 |
USB 600개 |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로 북한은 '오물풍선' 부양으로 즉각 대응하고, 해당 활동으로 남북 간의 긴장 상태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응과 우리 정부의 대응전략
북한은 대북 전단이 다시 살포된다면 "100배의 휴지와 오물량"으로 맞대응하겠다고 위협하며, 현재까지 예보된 북한 지역 기상은 남풍 계열이지만 밤 사이에 풍향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절제되고 계산된 대응전략이 필요하며, 현재 우리 군이 검토 중인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는 과도한 대응으로 번질 수 있다고 전 교수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북남 간의 긴장 상황 해결을 위한 방안
남북 간의 긴장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절제되고 신중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우리 정부의 대응전략이 분석되고 계산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이번 사태를 어떤 방향으로 해석하고,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