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18일 휴진·총궐기대회로 강력한 투쟁 시발점 설정!

의협 총파업 결정

의협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하고 총파업을 결정했다. 이로써 18일 전면 휴진을 통한 투쟁과 14만 의사 회원, 의대생, 학부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의료개혁 정책에 대한 의협의 강경한 반발
• 의료집단의 '이기주의'적 행태라는 비판 속에서의 총파업 결정
• 전국의사 14만 회원 참여 예정인 18일 총궐기대회 개최 발표
•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찬반 설문 결과
• 임현택 의협 회장의 총궐기대회 개최와 투쟁 계획 발표

의협의 선택

의협은 찬반 설문을 통해 대정부 투쟁에 대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하고, 63.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총파업 결정이 나왔다. 또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총궐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강력한 투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의협 회장의 주장

이에 대해 임현택 의협 회장은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총력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행동해온 의대생, 전공의들의 외침을 (위해) 이제는 우리 형, 누나, 의사 선배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의 강력한 투쟁

의협은 총파업을 통해 의료집단의 이기주의적 행태에 반발하고, 강력한 투쟁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이에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규모 투쟁에 대한 회원들의 지지를 확인하면서 총파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