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우크라이나, 일본의 오랜 친구 젤레나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배경

우리나라 두만강 옆에 있던 '젤레나 우크라이나'는 1860년대 러시아 제국의 알렉산드르 3세에 의해 세워진 나라였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탁월한 농업 소양을 가졌으며, 1897년에서 1926년 사이에 인구가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공산혁명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시베리아 출병

1918년, 러시아 공산당의 '붉은군대'와의 전쟁에서 일본은 7만 3천명의 대군을 파병하여 시베리아에 진격하였습니다. 이는 볼셰비키의 공산주의를 우려한 것이었으며, 5년간의 전쟁을 통해 '시베리아 출병'이라는 소행이 일어났습니다.

일본과 우크라이나의 관계

일본은 망명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조선 함경도 일대에 정착하도록 도와주었으며, 꾸준한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추후 소련에 대한 첩보 수집 활동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우크라이나-러시아 ‘시즌2’

오늘 새벽, 기시다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유구한 인연을 기반으로, 일본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100년 넘는 역사적 유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슈를 둘러싼 갈등

일본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인해 러시아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 일본 주변에서 러시아의 무력 시위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