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법사와 과방위원장 단독선출 반대표명에 돌입

여야 강경 대립, 22대 국회의 상임위 구성 논란

오늘(7일)이 원구성 시한이었지만 여야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민주당은 11곳 상임위원장 명단을 제출하며 단독 선출 수순에 들어갔고, 국민의힘은 전면 거부하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격랑 속으로 빠진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내정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 위원장과 위원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법사위원장에는 정청래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그리고 과방위원장에는 최민희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들 3개 상임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한 자리입니다.

• 의원 내정: 정청래(법사위원장), 박찬대(운영위원장), 최민희(과방위원장)
• 국민의힘 반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정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상임위 구성에 대한 강력한 반발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의 반대와 대응 요구

정치권의 강경 대립으로 22대 국회의 상임위 구성 논란이 예상되며, 각 정당의 입장 대립이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다음 단계

오는 10일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가 열리더라도 참석하지 않고, 의원총회에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지 계속해서 주목해야 합니다.

김상훈 국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