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성장사다리 추가로 놓아준 세제혜택 연장

정부의 중소기업 성장 촉진정책

한국 정부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 혜택을 유지하는 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고, 코스피·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은 여기에 2년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기간 연장 및 성장사다리 구축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상 중소기업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코스피·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은 2년 동안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해 7년까지 중소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유망 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 프로그램

이와 함께, 다양한 성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고 수출·R&D 등 기존 정부 지원사업을 우대하는 등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성장의 애로요인을 해소하고 신시장·신사업 진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시작으로 업종별 스케일업 대책,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등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책을 순차적으로 마련하고, 역동경제 로드맵과 연계해 점검·보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