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2045년 화성에 태극기!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발표

윤석열 대통령,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2032년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혀 혁신적인 R&D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관련 예산을 2027년까지 1조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또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 우주 시대의 꿈을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

위와 같은 회의는 우주항공청 출범과 첫 번째 위원회 개최의 의미를 담아 우주위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우주항공청의 미래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앞서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주항공 축제'에 참석해 우주항공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블랙이글스와 KF21 축하 비행을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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