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건 31년 역사 이은 강렬한 퍼포먼스!

2024 전북 청소년 밴드동아리 경연대회 개요

2024년 11월 2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에서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밴드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북 지역의 중고등학교 소속 16개 밴드 동아리가 참여하여 각자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러 팀이 경쟁하는 가운데, 전주제일고등학교의 '블루웨건' 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그들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대상 수상 팀 '블루웨건'

'블루웨건' 팀은 전주제일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밴드로, 31년의 전통을 자랑합니다. 이 밴드는 유일한 고3 멤버 윤주원의 리더십 아래 학업과 연습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연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이현서 군(18·드럼)은 "다른 팀들이 너무 잘해서 우리가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 보답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러한 우승은 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끈기의 결과였습니다.

• 블루웨건 팀은 김수민(베이스), 주성현(보컬), 장온유(키보드) 등 6명의 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학생들의 연습 시간 확보는 학업과 겹치기 때문에 매우 어려웠으나, 팀원 간의 협력으로 극복하였습니다.
• 이번 경연대회에서 블루웨건은 '눈이 마주쳤을 때'를 편곡해 공연하였습니다.

대회 중 주요 공연 및 반응

대회에서 블루웨건 팀의 공연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중시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에서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 총을 쏘고 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팀의 무대 시작 부분은 베이스 김수민 양과 감미로운 보컬 주성현 군이 이끌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현서 군은 "연습이 부족한 점을 팀원들이 이해하고 격려해줘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팀원들 간의 소중한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타 팀의 성과

이번 대회에서는 여러 팀들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경쟁했습니다. 블루웨건 외에도 금상, 은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었습니다. 특히, 금상은 'IMT'(순창제일고), 은상은 '에페스티'(전주한일고), 동상은 '피크닉 위드 유'(전주근영중), 장려상은 '귀차니즘'(전주고), 인기상은 '화이트삭스'(전주오송중) 팀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러한 대회의 포괄적인 결과는 청소년 음악 동아리의 다양성과 실력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4년 청소년 밴드 동아리 경연대회의 의의

올해의 경연대회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서로의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습니다. 이러한 기회의 연속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음악적 열정을 더욱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향후 활동 계획

블루웨건은 내년에 고3이 되는 동시에 활발한 활동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성원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이현서 군은 "블루웨건이 앞으로도 인기를 끌고 잘하는 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팀의 목표를 정립했습니다. 이러한 다짐은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서 중요한 모티브가 될 것입니다.

대회의 발전 방향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북도 청소년 밴드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대회의 지속 가능성이 강조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경쟁력 있는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관객과의 소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음악적 감동을 깊게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축하의 메시지

2024 전북 청소년 밴드동아리 경연대회는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경연과 협업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주제일고 블루웨건 숏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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