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중국 알테쉬 샌들·모자 기준치 초과!
알리익스프레스와 국내 유해 물질 검사 결과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샌들과 모자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시는 이들 제품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총 11건이 기준치를 훌쩍 초과해 심각한 안전 문제를 동반하고 있음을 알렸다. 7월 1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검사에서 샌들 2개 제품에서만도 기준치를 각각 167.5배, 229.2배 초과하는 성분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안전의 위협을 가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보아야 한다.
안전성 검사 및 주요 결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곳이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플랫폼의 제품 144건을 검사한 결과, 니켈과 같은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알레르기 유발의 위험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샌들은 물론 모자와 매니큐어에서도 발암물질이 발견되었고, 이러한 성분들은 소비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들이 이 같은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은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에 대한 신중함을 요구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 샌들 2종에서 기준치를 각각 167.5배, 229.2배 초과
- 모자 3종에서 폼알데하이드 기준치 초과
- 니켈 용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샌들 2종 발견
- 매니큐어 2종에서 디옥산과 메탄올 기준 초과
-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매 시 주의 당부
유해 물질의 영향 및 조치 방안
제품 종류 | 검출된 유해 물질 | 기준치 초과 배수 |
샌들 |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 167.5배, 229.2배 |
모자 | 폼알데하이드 | 2배 초과 |
매니큐어 | 디옥산, 메탄올 | 3.6배, 1.4배 초과 |
서울시는 이와 같은 유해 물질이 포함된 제품들에 대해 판매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구매 시 안전성을 반드시 점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신체에 직접 닿는 제품들이 주로 해당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의 대응 방안 및 결론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신체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는 제품의 성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유해 물질 검사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모든 판매자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만을 판매해야 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건강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모자와 샌들 구매 시 주의사항
모자와 샌들을 구매할 때는 항상 유해물질 검출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국내 인증 마크 또는 안전 기준을 충족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소비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잘 숙지하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철저한 주의가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