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졸업생, 1만명이 사직방지를 마주합니다.
의료 현황과 인력 모집 상황
의료 현황에 대한 최근 소식을 살펴보면, 복지부에 따르면 복귀한 전공의 수가 50명 가량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병원들이 전환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16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출근율은 8.4%로, 실제 사직서 처리 기한에 맞춰 복귀한 전공의 규모는 50명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복귀 및 사직 처리를 완료한 뒤 17일까지 하반기 모집을 위한 결원을 확정하라고 통보한 상태이다.
전공의 사직과 복귀 상황
전공의들은 일괄 사직 처리 후에도 9월 하반기 수련 모집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병원들은 '전공의 없는 병원'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련병원들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절차를 밟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내부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전문의 부족 대안
| 병원 대책 | PA 간호사 활용 | 전문의 부족 대책 |
| 복구 의지 부족 | PA 인력 추가 활용 | 병상 유지 및 플랜B 마련 |
| 의료 공백 우려 | 축소된 병상 유지 | 응시 가능한 인력 부족 |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병원의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수 있는 우려를 고려하여, 병원들은 축소된 병상을 유지하고 PA(진료 지원) 간호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플랜B'를 마련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 전문의가 부족해 즉각적으로 추가 채용할 수 있는 인력이 없는 가운데 PA 인력을 더 활용하고 플랜B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인 대책으로 떠올라 있으며, 이로써 병원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려움을 점차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들의 대응과 향후 전망
이와 같이 전공의들의 무더기 사직이 본격화됨에 따라 병원들은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전공의가 대거 복귀하지 않아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