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락으로 901명 주택침수, 육해공 교통두절 사태

피해 상황과 대응

17일부터 이틀간의 호우로 전국 각지에 인명·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현재 구조와 대피 소식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경기, 전남, 경남 지역에 누적 대피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628세대 901명이 대피하고 있고, 홍수 통제소는 임진강과 한탄강, 안성천 유역 등 곳에 홍수 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시설 피해와 조치

도로 유실과 강한 비로 도로 장애가 발생하였고, 공공시설과 주택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학교 피해도 있었으며,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총 30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누수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이에 지역 별로 피해 현황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교통 피해와 영향

출처: 뉴스1

향후 예상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19일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누적 최대 150㎜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장맛비는 이 날 오후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다가 세력이 차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