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60대 부부와 여고생들의 충돌사고로 부인 희생

교통사고 발생 경위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60대 부부가 전동 킥보드에 치여 사망한 사건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는 8일 오후 7시 30분쯤 발생했으며, 킥보드를 타고 있던 여고생 2명이 뒤에서 달려온 부부에게 돌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여성인 아내 B씨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고, 이후 9일 만에 사망하였으며, 그 남편 A씨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해자 상황

해당 교통사고의 주요 가해자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던 여학생 2명으로, 과거에 이들이 원동기 면허가 없는 무면허 상태로 주행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이 주행한 공원 내 자전거 도로가 현행법상 도로에 해당하는지 여부도 추가로 확인 중이다.

가해 학생 대한 경찰 조치

가해 학생들은 현재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의해 조사 중에 있다. 또한, 가해 학생들의 무면허 상태와 공원 내 도로가 현행법상 도로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추가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사고로 인한 사회적인 이슈

이번 교통사고를 통해 원동기 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는 사람들 및 사회적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주의와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