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 7500만 원, 80대 주인의 기억 속 이유

경찰, 80대 남성 A씨의 7500만 원 현금 소유주 확인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7500만 원 현금의 주인으로 80대 남성 A씨를 확인한 경찰

지난 4일,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5천만원 돈다발과 관련하여 15일 울산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해당 현금의 주인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소유주 확인과 관련하여 다양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은행 입고 날짜와 CCTV 확인으로 소유주 확인

경찰, 은행 띠지 정보와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소유주로 확인

• 경찰은 돈다발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와 담당자 직인 등의 정보를 확보하고, 인출 은행을 특정했습니다.
• 인출 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씨를 유력한 소유주로 판단했고, 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하였습니다.
• 경찰은 A씨가 해당 현금의 주인으로 확인되는 지하주차장, 화단 등을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동선 파악 및 주장

80대 남성 A씨의 동선을 CCTV를 통해 확인하고, 현금 소유에 대한 주장을 경찰이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A씨가 해당 아파트 주민이 아니며, 다른 지역에서 가족과 왕래 없이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금은 과거 보상금 중 일부였습니다.

종합

경찰 조사 결과, 현금에 대한 A씨의 주장이 확인되었으며, 현금에 대한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현금 전액을 A씨에게 돌려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