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회원, 강남인강 무료로 제공하는 중

서울시, 서울런 회원들에게 강남인강 무료 제공

서울시는 15일부터 서울런 회원들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내신·수능·입시 관련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강남구 추진 사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

서울시의 노력과 혜택

서울시는 강남구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런 회원들에게 강남인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서울런 플랫폼에 강남인강으로 바로 연결되는 메뉴를 추가해 로그인 없이도 강남인강 사이트로 이동해 온라인 강의 학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런에 가입 가능 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이용 대상을 확대했으며, 건강장애 학생들도 서울런 이용이 가능해졌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의 발언

서울시의 노력과 지원으로 폭넓고 공평한 학습콘텐츠를 제공받는 학생들이 늘어나며, 서울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 교육 지원 확대

2021년 8월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서울런은 학생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감소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서울시 측은 보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가족돌봄청년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보호아동, 관외 아동 보호시설 입소 아동도 서울런 이용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