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 원내대표와 심야 회동 재선 도전 논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문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12일(현지시간) 심야에 만나 재선 도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 의사를 밝혔지만 민주당 안팎의 후보 사퇴 요구는 더욱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제프리스 원내대표의 회동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전날 기자회견 이후 심야에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바이든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대한 당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폴리티코는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요구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요구
•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적인 의지 표명
• 민주당 핵심 후원자들의 지원 동결 선언
• 민주당 내 바이든 대통령 지지 의사의 불확실성
•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적 지지 표명

민주당 내부의 바이든 대통령 재선 문제

미국 대통령의 레이스 완주 의지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오후에 TV토론 이후 처음이자, 8개월 만에 행한 단독 회견에서도 자신이 트럼프를 이길 최적임자라며 레이스를 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후원자들의 바이든 대통령 후원 중단 선언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민주당의 일부 핵심 후원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최대 슈퍼팩인 ‘퓨처 포워드’에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를 고수하는 한 9천만달러에 달하는 후원을 보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