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 안보 우려, 기시다 양국 공조

나토(NATO) 75주년 정상회의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에 대한 우려와 공동 대응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강조한 내용

•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경제적 밀착을 가속화 해 나가는 움직임은 동아시아는 물론이거니와 글로벌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러북의 밀착은 한미일의 캠프 데이비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 우리 양국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그 전략적 함의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 한일 양국이 나토 회원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대서양의 안보와 동북아의 안보가 서로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우방국들과의 단합된 대응으로 확인시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한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최근의 안보와 국제적 제반 과제 중심으로 솔직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번 회담은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45일 만에 열렸습니다. 양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대한 만족을 표명하였습니다.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의 의의

정상회담의 결론

한일 양국은 안보와 국제적 제반 과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의 희망을 표명하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