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9월 결론, 10월 재판 선고 예정

법원, 이재명 전 대표 1심 재판 일정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이 오는 9월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에 이어 10월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이 전 대표의 4개 재판 가운데 2개의 1심 판결이 예상됩니다. 검사 사칭 사건의 증인이라 불리는 김진성 씨에게 허위 증언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관한 위증교사 혐의 재판 결심 공판은 9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며, 선고 공판은 이후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재판 일정

이외에도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 재판 등을 받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재판 일정 등을 고려해 모든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받고자 신청 중입니다.

재판 결과와 영향

이 대표는 2개의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현역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판 결과가 그가 앞으로 맡게 될 공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