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 사업장, 안전점검 결과 16건 적발!

경기도 안전점검 결과

경기도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이후에도 리튬 취급 사업장들의 위험요인을 방치한 것으로 확인되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16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되었다. 이 중 9건은 형사처벌건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유해화학물질 취급·보관·저장 기준 위반,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선임, 취급시설 안전진단 실시, 화재안전 위험, 위험물 적정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전문가 참여를 통해 단순한 단속과 적발을 넘어 안전분야 컨설팅도 병행하여 사업장을 지원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경기도 안전점검 대응

이러한 위반 사항들로 경기도는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상설화하기로 하였으며,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리튬과 유사한 금속성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자문단의 역할

안전점검 자문단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상설화되어,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은 리튬과 유사한 금속성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들에 대한 안전점검활동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