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가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환원 선언...자유를 향해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의 결의

조현문 전 부사장은 상속 문제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해, 선친의 유언을 존중하고자 전액 사회에 상속재산을 환원하는 결의를 표하였습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유언 내용을 불분명하고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입수경로와 내용 등에 대해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몇 차례 질의하였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의 결의

조현문 전 부사장은 선친의 뜻을 존중하고자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고, 공익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부하는 선례를 남기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또한, 계열분리와 필수 지분 정리에 효성 측이 협조해 주기를 요청하며, 효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고자 희망을 표명하였습니다.

회장과 부회장에 대한 다짐

조현문 전 부사장은 현 상황에서 유언 내용을 수용하기 어렵다면서도, 형제 사이의 화해를 희망하며, 형제들과 효성이 요청을 거부할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회장과 부회장 측이 요청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유언 집행인을 통한 요청 전달

요청 사항은 법무법인 바른과 법무법인 화우의 유언 집행인을 통해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공동상속인들에게 전달되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법적 절차 밟을 용의 선언

만약 형제들과 효성이 요청을 거부하거나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조현문 전 부사장은 법적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을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조현문 전 부사장은 회장, 부회장 그리고 효성 측에게 다시한번 간곡한 요청을 전달한 상황입니다.

정리

이에 조현문 전 부사장은 현재의 상황을 법적인 절차 밟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회장과 부회장, 효성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가족으로서 화해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