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투자, 지난해 38% 증가한 5조 8453억 원
국토교통부, 항공업계 안전 투자 증가
국토교통부는 최근 항공안전 투자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의 안전 투자가 이전 대비 38.2% 증가한 5조 8453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항공안전 투자 공시제도에 따라 18개 항공교통 사업자가 지난해 안전투자 실적과 향후 투자계획을 공시한 것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항공안전 투자 내역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는 지난해의 투자 내역을 검증한 결과, 대부분의 항공사가 투자 실적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비 비용, 경년항공기 교체비용, 엔진 및 부품 구매비 등의 항목별 투자규모가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정비 비용에 대한 사전 정비비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정비 비용 | 경년항공기 교체비용 | 엔진 및 부품 구매비 |
2조 9400억 원 | 1조 1900억 원 | 1조 3200억 원 |
사전 정비비 2조 5300억 원 (86.1%) | 14대의 항공기를 신규기로 교체 | 예비 엔진 투자로 138대에서 195대로 늘림 |
사후 정비비 4100억 원 (13.9%) | 평균기령 22.6년에서 2.9년으로 |
이러한 안전 투자는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자의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항공안전 투자의 중요성 강조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안전투자 공시제도 운영 이후 항공안전 투자가 잇달아 증가하고 있으며, 항공안전은 항공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항공안전에 대한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하지 않고, 회사 규모에 맞는 적절한 안전 투자로 안전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야말로 항공 수요를 견인하고 건실한 항공산업 성장을 이끄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항공안전정책과: 044-201-4247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정책실: 032-72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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