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농약 사용량, 전년보다 2.6% 감소한 이유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2022년 골프장 농약 사용 실태 조사 결과 발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에 전국 골프장 55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약 사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22년, 전체 농약 사용량은 208.2톤으로 2.6% 감소하였으며,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골프장 수는 9곳 증가하여 555곳으로, 농약 사용량은 감소하였다. 게다가 맹·고독성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농약 미사용 및 저사용 골프장도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에덴씨씨(전남), 레이크힐스 제주씨씨(제주), 천룡골프장(충북)은 최근 3년 동안 연속으로 농약 저사용 골프장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속적인 노력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골프장의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골프장 운영자, 지자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농약 사용을 위한 교육과 제도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노력의 결과
에덴씨씨(전남, 0.01㎏/㏊) | 레이크힐스 제주씨씨(제주, 0.95㎏/㏊) | 천룡골프장(충북, 1.03㎏/㏊) |
한국잔디를 페어웨이에 심기 | 천연식물보호제 사용 | 정기적인 공기순환 작업 실시 |
에덴씨씨(전남), 레이크힐스 제주씨씨(제주), 천룡골프장(충북)은 최근 3년 동안 연속으로 농약 저사용 골프장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농약 사용 저감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노력으로 인해 맹·고독성 농약의 검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전한 농약 사용 환경 조성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노력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골프장 운영자, 지자체 농약 업무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뢰도 높은 농약사용량 자료를 위해 현장점검 안내서를 배포하여 정확한 농약 사용량을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골프장 운영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골프장 농약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련 교육과 제도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골프장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안전한 농약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환경부 토양지하수과(044-201-7171), 국립환경과학원 토양지하수연구과(032-560-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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