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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뤼터 새 수장으로 10년 만에 총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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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륵 뤼터, 나토 총장으로 선임

네덜란드 총리 마륵 뤼터가 나토(NATO)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임되었다. 현재 나토 사무총장인 옌스 스톨텐베르그의 임기가 종료되는 10월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뤼터 총리는 "나토 동맹은 우리 집단방위의 초석이자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남을 것"이라며 “이 조직을 이끄는 것은 내게 가볍지 않은 책무”라고 소감을 밝혔다.


뤼터 총리의 경력과 평가

뤼터 총리는 2010년부터 중도우파 성향의 네덜란드 연정을 이끌어온 네덜란드 최장수 총리로,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우방을 자처하며 ‘푸틴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습니다. 뤼터 총리는 역대 영국, 미국 정상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가장 성공적으로 상대한 유럽연합(EU) 정상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나토 수장 교체와 공개적인 반대

나토에선 사무총장 교체를 두고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결국 32개국이 만장일치로 뤼터 총리에게 나토 수장직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는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미국 대선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을 고려할 때, 뤼터 총리는 안보 무임승차 갈등에 대응하고 서방 자유 진영의 단일 대오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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