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성지순례 사우디 방문 시 메르스 주의

질병관리청, 이슬람 성지순례 방문객에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주의 당부

이슬람 성지순례를 앞둔 6월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질병관리청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에게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메르스는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이 주요한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낙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기관과 협조하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조기발견을 위한 신고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동지역 여행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다국어 안내문을 제공하고 중동지역 여행자 주의사항과 메르스 감염 예방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 해제되고 국가 간 출입국 조치가 완화되면서 이슬람 성지순례 참여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한 조치

메르스 예방을 위한 조치

• 낙타 접촉 최대한 자제
•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 자제
• 출국 전 메르스 관련 안내문 제공
• 중동지역 여행자 주의사항 안내
• 중동지역 입국자 검역 강화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대응

질병관리청은 국내 메르스 유입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중동지역에서 유행 중인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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