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5는 언제 돌아올까요?

신병4 마지막 회를 보고 나니 새로 들어온 신병들의 얼굴이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박민석이 이제 누군가의 선임이 된 장면에서 끝나다니, 신병5 이야기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죠. 반가운 소식은 있습니다. 시즌5 제작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다만 방송 날짜와 출연진까지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지금 확인된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짚어볼게요.
신병5 제작은 확정됐을까?
스포츠경향은 2026년 9월 30일, 신병4 종영과 동시에 제작진이 시즌5 제작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병4가 9월 29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바로 다음 날 나온 소식이죠. 종영 전에는 배우들의 ‘시즌5로 돌아오겠다’는 인사와 제작진의 후속 시즌 암시가 있었는데, 그때의 기대가 제작 소식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여기서 구분할 부분이 있어요. 제작 확정 보도는 나왔지만, 신병5의 첫 방송일이나 촬영 시작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이는 특정 방송 연도는 현재 공개된 일정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전작들 사이의 간격만 계산해 날짜를 찍는 것도 조심스럽고요. 기다리는 입장에선 답답하지만, 지금은 ‘다음 시즌이 나온다’까지가 확인된 범위입니다.
시즌4의 마지막은 어떤 힌트를 남겼나?
신병4는 부대 안팎으로 판을 키웠습니다. 분대 외박과 해병대 에피소드가 있었고, 신화부대의 통폐합 문제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만들었죠. 그런데 끝 장면은 다시 신병으로 돌아왔습니다. 새 후임들을 마주한 박민석이 “앞으로 잘해보자”고 인사를 건네며 이야기를 마쳤어요. 처음 입대했던 박민석이 이제 후임을 맞는다는 변화가 꽤 선명했습니다.
조이뉴스24가 전한 최종회 내용에 따르면 새로 등장한 병사들은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 미국 명문 사립학교를 거친 재벌가 아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입니다. 설정만 들어도 같은 생활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게 되죠. 다만 이들이 신병5에서 어떤 비중을 맡을지, 누가 연기할지는 별도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마지막 장면을 다음 시즌의 힌트로 읽을 수는 있어도, 확정된 줄거리로 받아들이기엔 이릅니다.
시청률도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분위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신병4는 첫 방송 2.8%로 출발했고, 최종회에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2%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였어요. 신병 시리즈가 네 번째 시즌에도 시청자를 붙잡았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성적입니다.
그전에 만날 작품은 신병 영화
신병5를 기다리는 동안 같은 세계관의 영화가 먼저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제목은 ‘신병 더 무비: 군병원에 귀신이 산다’. 익숙한 부대를 떠나 군병원으로 무대를 옮깁니다. 편하게 쉬려고 입원한 신병들이 병원에 얽힌 수상한 소문과 마주한다는 이야기예요.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민호와 남태우 등 드라마에서 익숙한 배우들도 출연합니다.
새 얼굴도 있습니다. KT스튜디오지니 측 발표를 전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트와이스 정연은 간호장교 유정연 역으로 영화에 합류했고, 류경수도 출연합니다. 영화는 2026년 겨울 극장 개봉을 예고했습니다. 여기서 헷갈리면 안 되는 점 하나. 영화 출연 소식이 곧 신병5 출연 확정을 뜻하지는 않아요. 영화와 드라마 시즌5의 출연 명단은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방송 날짜보다 먼저 확인할 소식은?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신병 영화와 드라마 ‘써닝야구단’ 이후 시즌5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가 ‘써닝야구단’에서도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그래서 신병5를 기다릴 때는 방송 날짜를 추측하기보다 제작·촬영 일정이 새로 발표되는지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앞으로 눈여겨볼 발표는 첫 방송 시기, 촬영 시작 소식, 그리고 출연진입니다. 특히 시즌4의 새 신병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할지, 박민석과 기존 인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가 궁금해요. 군대 안의 익숙한 상황을 예상 밖의 캐릭터로 뒤집어온 시리즈인 만큼, 다음엔 어떤 후임이 선임들의 평화를 흔들지 벌써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