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메이크 팝업 지금도 갈 수 있을까요?

요즘 팝업 일정을 보다 보면 캔메이크와 리락쿠마가 함께한 사진이 눈에 띄더라고요. 체리색 화장품에 캐릭터 굿즈까지 있으니 관심이 갈 만하죠. 그런데 사진만 보고 잠실로 향했다가는 헛걸음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화제가 된 캔메이크 팝업은 이미 운영을 마쳤거든요. 어디서 열렸고 어떤 행사가 있었는지, 확인된 일정부터 짚어볼게요.
잠실의 캔메이크 팝업은 언제 열렸나요?
캔메이크와 리락쿠마의 협업 팝업은 2026년 4월 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열렸습니다. 장소는 애플 매장 앞 행사 공간으로 안내됐고,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였습니다. 팝업 일정 서비스 데이포유와 로컬덕에 실린 기간이 일치하며, 로컬덕은 현재 이 행사를 운영 종료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당시 콘셉트는 체리와 봄 소풍이었습니다. 리락쿠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협업 디자인이, 캔메이크 제품을 즐겨 쓰는 사람에게는 선공개 제품과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죠. 다만 사진 속 제품이나 장식이 눈에 띈다고 해서 지금도 같은 공간에서 판매 중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팝업 기간과 상설 매장 운영 여부는 별개로 봐야 합니다.
증정 행사에서는 무엇을 받을 수 있었나요?
행사 안내에 따르면 캔메이크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팝업 후기 사진을 스토리에 올린 방문객에게 플럼푸크 코디네이트 아이즈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색상은 무작위였고, 증정 예정 시각도 평일 오후 2시·6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3시·7시로 나뉘어 있었어요. 시간에 맞춰 갔다고 누구나 원하는 색을 고를 수 있는 방식은 아니었던 셈입니다.
구매 혜택도 따로 안내됐습니다. 사쿠란보 테마 상품을 사면 협업 스티커팩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협업 키링 또는 미러 그립톡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런 정보는 당시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유용했지만, 지금 적용되는 혜택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증정품은 행사 기간과 준비 수량에 묶여 있었고, 현장 재고에 따라 받을 수 있는지도 달라질 수 있었으니까요.
성수에서 본 캔메이크 팝업은 같은 행사였나요?
아닙니다. 검색하다 보면 성수동 사진도 함께 나오는데, 그건 2025년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올리브영 N 성수에서 열린 캔메이크와 마이페이브아카이브의 협업 팝업입니다. 장소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13, 안내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어요. 잠실의 리락쿠마 협업보다 먼저 열린 별도 행사입니다.
성수 팝업은 ‘CUTE MATE’라는 콘셉트로 제품 체험과 포토 공간을 선보였습니다. 팝업 정보 서비스 프레젬에 남은 방문 후기에는 올리브영 안에 마련된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시험해 봤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반면 잠실 행사는 리락쿠마 협업 상품과 체리 테마가 중심이었죠. 둘 다 캔메이크 팝업이라 검색 결과에서는 섞여 보이기 쉬워도, 장소와 시기, 협업 상대가 모두 다릅니다.
새 팝업을 기다린다면 무엇을 확인하면 될까요?
2026년 10월 25일 기준, 위에서 확인한 잠실과 성수 행사는 모두 끝났습니다. 최근 캔메이크 팝업 사진을 봤다면 게시물의 업로드 날짜만 보지 말고 사진에 나온 행사의 개최 기간을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뒤늦게 올라온 방문 후기나 다시 공유된 사진일 수도 있습니다.
해외 행사와도 구분해야 합니다. 캔메이크를 운영하는 이다 래버러토리즈의 발표에 따르면 2026년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시부야 로프트에서도 체험형 팝업이 열렸습니다. 이 역시 종료된 일본 행사로, 국내 팝업의 재개장 소식은 아닙니다. 새 국내 일정이 궁금하다면 캔메이크 한국 공식 채널의 행사명·날짜·장소가 함께 적힌 공지를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캔메이크 팝업이 계속 회자되는 건 제품을 직접 만져 보고, 좋아하는 캐릭터의 분위기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다음 행사가 열린다면 사진 속 귀여움만큼이나 날짜 한 줄을 먼저 보게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