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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전신 타투 제거 근황 어디까지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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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전신 타투 제거 근황 어디까지 왔을까요?

요즘 나나 사진을 볼 때마다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가 떠오릅니다. 당시 팔과 어깨 등에 드러난 타투가 큰 화제였죠.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그때 눈에 띄던 무늬를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지는 건 하나예요. 나나는 타투를 얼마나 지웠고, 지금도 남겨둔 것이 있을까요?

최근 사진에서 타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인 이유

2026년 8월 말 나나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노출된 팔과 어깨 부위에 과거의 타투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만 놓고 보면 ‘전신 타투를 다 지웠나?’라는 반응이 나올 만합니다. 다만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 촬영 당시 드러난 부위의 모습까지예요. 몸 전체의 상태나 피부에 흔적이 전혀 없는지까지 사진 한 장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더 분명한 근거는 나나가 직접 남긴 말입니다. 그는 2025년 10월 자신의 사회관계망 글에서 의미를 둔 타투 하나만 남겨두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3월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도 타투 제거 이야기를 다시 꺼냈고요. 최근 사진은 그동안 알려진 제거 경과가 겉모습에도 드러난 장면으로 보는 게 정확합니다.

처음에는 왜 새겼고, 왜 지우기 시작했을까?

타투가 처음 크게 주목받은 때는 2022년 9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였습니다. 그 뒤 여러 추측이 따라붙었지만, 나나가 직접 설명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2023년 8월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그는 당시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 타투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는 방법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배역 때문에 새겼다는 식의 이야기는 본인이 밝힌 내용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제거를 결심한 계기도 같은 자리에서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예전의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부탁했다는 거예요. 나나는 타투를 할 때도 어머니가 허락해 줬다며, 이번에는 자신이 지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군가가 억지로 시켰다는 이야기로 바꾸면 이 대화의 뉘앙스가 달라집니다. 힘들 때 택했던 표현을 뒤로하고, 가족의 말을 들은 뒤 스스로 내린 선택에 가깝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다’는 당시 발언도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 한 문장만 떼어 ‘타투를 한 일을 전부 후회한다’고 읽기는 어렵습니다. 나나는 2025년 자신의 글에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경험을 바라보는 말이 달라졌다는 점까지 함께 보는 편이 자연스럽죠.

제거 과정은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나나는 2024년 11월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타투 제거 시술을 받으러 가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설명에 따르면 병원에 한 달에 한 번씩 다녔고, 그때 이미 1년이 넘은 상태였습니다. 타투가 눈에 덜 보이게 된 변화가 하루아침에 생긴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통증에 관한 말도 꽤 생생했습니다. 나나는 타투를 할 때보다 지울 때가 자신에게는 다섯 배 정도 더 아프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이 숫자는 나나 개인의 체감이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의학적 수치는 아닙니다. 영상에서는 시술을 받는 부위와 남겨둘 부위를 구분해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2024년 사진에 일부 무늬가 남아 보이고 2026년 사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앞뒤가 맞지 않는 건 아닙니다. 제거가 진행되는 중간 모습과 이후 모습을 본 셈이니까요.

발목의 ‘1968’은 왜 남겼을까?

나나가 예외로 남긴 타투는 발목의 숫자 ‘1968’입니다. 나나는 2025년 10월 글에서 이 숫자를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존재와 연결해 설명했습니다. 알려진 의미는 어머니가 태어난 해입니다. 2025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서도 발목의 숫자가 포착돼 다시 관심을 모았죠.

그가 타투를 ‘모두 지웠다’고 말할 때 이 숫자는 빼고 이해해야 합니다. 실제로 나나는 의미를 둔 타투 하나는 남겼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2026년 3월 ‘짠한형 신동엽’ 출연 당시에도 그 선택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몸 곳곳의 타투를 제거했다는 사실과 발목에 하나를 남겼다는 사실은 함께 성립합니다.

저는 이 변화에서 전후 사진보다 나나가 직접 붙인 설명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힘들던 시절에는 타투로 감정을 드러냈고, 시간이 지난 뒤에는 대부분을 지우면서 어머니를 뜻하는 숫자를 남겼습니다. 최근 사진이 보여주는 달라진 모습도 흥미롭지만, 무엇을 남길지 스스로 골랐다는 이야기가 더 오래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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