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성시에 10억원 특교세 긴급 지원으로 화재 피해 수습
화성 화재 발생 후 안전 관리 조치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공장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화성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긴급 지원은 피해 현장 주변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 등 피해 조기 수습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관리 조치
산업통상자원부는 충남 당진에 소재한 비츠로셀 리튬 1차전지 제조시설을 방문해 소방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전국 전지관련 213개 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조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환경부 | 발생한 화재사고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발생 | 다만, 화재 방재에 사용된 소화용수 등이 인근 수계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함 |
환경부의 대응 및 조사 결과
한편 환경부는 화재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직후부터 한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등을 현장에 파견하여 사고 주변 및 외곽 지역의 오염농도를 측정 중이며, 이에 따른 측정 결과를 통해 적절한 대응 및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산업부는 리튬 1차전지 제조시설의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유사 사업장을 합동 방문·점검하고 관련 현장 안전점검 및 모니터링을 위해 TF를 구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 또한 여름철 풍수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전반적인 산업 인프라에 대한 안전점검도 즉시 실시할 예정이며,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환경부는 화재사고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발생한 만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현장에서의 측정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소방청은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실태확인 및 안전교육 등을 합동으로 중점 확인할 예정이며, 사고 발생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위와 같은 대응 및 조치에 따라 화재사고로부터의 추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사회재난실 산업교통재난대응과(044-205-6336), 환경부 화학안전과(044-201-6838), 환경부 수질수생태과(044-201-7061), 산업통상자원부 배터리전기전자과(044-203-4266),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044-203-3984),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044-205-7442)
끝으로
위와 같은 재난사태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과 안전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을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 대책이 취해지는 가운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향후 유사한 재난사태에 대한 초기 대응 및 안전 조치가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